건강/강아지

요즘 추워서 강아지들 털 잘 안밀어주시죠? 슬개골탈구 주의하세요!!

매운치즈케이크 2021. 1. 2. 16:10

요즘 추워서 강아지들 털 잘 안밀어주시죠? 슬개골탈구 주의하세요!!

 

 

 

최근에 눈이 많이 오기도 했고 완전한 겨울입니다~ 겨울엔 추워서 미용실 잘 안가게 되지 않나요?ㅎㅎ 전 겨울엔 머리를 잘라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ㅎㅎ 우리 강아지들도 추울까봐 털을 덜 밀게 해주시죠? 여름엔 바싹 밀었던 털들을 길게 놔두어서 더 귀엽구요😍😍 하지만 발바닥 털들과 항문주변의 털들은 위생목적과 질병예방을 위해 밀어주시는게 좋아요~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

 

 

 

그래서 오늘은 소형견들의 가장 취약한 그곳!! 슬개골의 탈구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슬개골이란 강아지들의 무릎의 관절을 보호하는 용도이 작은 뼈를 말하는데요. 이 뼈가 빠지면서 생기는 병이 바로, 슬개골탈구라고 해요. 대형견들보단 소형견들에게 잘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하네요.

 

 

 

소형견들 중에서도 말티즈, 푸들,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등의 견종이 특히 슬개골탈구에 취약한다네요😞😞 이러한 슬개골 탈구는 선천적인 요소가 8할이고 나머지 2할은 후천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슬개골탈구를 유발하는 원인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발바닥의 털이 길어서 방바닥에 미끄러지거나 침대 혹은 쇼파에 위와같이 두발로 견주에게 강아지들이 올려달라고 신호를 보내죠? 그당시에는 귀엽겠지만 이 모든 원인이 쌓이고 쌓이면서 반려견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선천적으로 다리가 약한 친구들에게는 정말 위험하겠죠?

 

 

 

슬개골탈구, 그 증상은 어떨까요?

 

 

 

'강아지가 다리를 한쪽만 들어요. 강아지가 다리를 움직일 때 아파해요' 이런 글들 많이 보셨을거에요. 슬개골탈구의 증상에는 다리를 움직일 때 고통스럽게 짖거나 다리를 한번씩 들고 다니거나 절뚝거리며 달리기전에 어느 한 다리를 펴는 행동을 하는 등의 증상을 드러내는데요. 반려견이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슬개골 탈구의 증상은 악화될수록 수술후 재발의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슬개골탈구의 수술비용은 어떨까요? 동물은 사람과 달리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비쌉니다. 약 150만원정도라고 하네요😰😰 수술 후 일주일 미만의 입원과 퇴원 후 약복용까지 신경쓸 일이 많겠습니다ㅠㅠ

 

 

 

이러한 슬개골탈구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절에 좋은 영양제를 급여하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메트를 깔아주기, 관절에 좋은 음식 급여하기와 마사지해주기 등이 있겠네요~ 강아지의 관절에 좋은 음식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