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돌 고양이를 키우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랙돌 유전병, 심근비대증(HCM)

랙돌 고양이를 키우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랙돌 유전병, 심근비대증(HCM)

 

 

 

반려동물들과 함께 지내는 분들이라면 반려동물의 유전병정도는 알고계셔야겠죠? 오늘은 랙돌 유전병이라고 불리는 고양이 심근비대증(HCM)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쓰려고 합니다~

 

 

 

식육목 고양이과 랙돌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귀여운 모습도 갖춘 랙돌 고양이는 유전병 발병확률이 높은데요. 랙돌의 대표적 유전병은 심근비대증으로 발병확률이 높아요.

 

 

 

그렇다면 고양이들을 괴롭히는 심근비대증이란 무엇일까요?

 

 

 

심근비대증은 우성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부모묘중 하나만 심근비대증이 있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의 벽이 두꺼워지면서 혈액순환의 기능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심장박동수가 증가해서 근육이 비대해지며 폐수종같은 폐기능을 저하시키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병입니다.

 

 

 

 

 

 

심근비대증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고양이는 심근비대증을 포함한 다른 질병에 걸렸을 때도 거의 티가 나지 않아요. 따라서 정말 정말 주인(집사)분의 애정어린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어떤 고양이들은 숨을 크게 쉬거나 하지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심근비대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합니다.

 

 

 

심근비대증은 완치가 불가능하며 평생 약을 복용해야하는 불치병이라고 해요. 불치병이라고 해서 가만히 손놓고 있을 수 없겠죠? 간단한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가장 간단한 예방법으로는 고양이들이 흥분하는 것을 줄이는 것인데요. 고양이들은 소리에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고양이가 쉽게 놀라서 흥분하는 큰 소리를 줄이기와 주인과 놀다가 너무 신나서 흥분하는 경우에는 잠시 쉬게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데려온 고양이는 아직 어린 아기다' '내가 데려온 아이는 유전병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동물병원의 유전병 검사를 추천드립니다~ 심근비대증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전병들도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유전병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도 필요해요!! 1년에 1~2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아이들을 관리하면 건강케어가 수월하겠죠?

 

 

 

 

 

 

고양이들의 사소한 행동이 심근비대증으로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 동물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심장초음파 검사, 신체검사 등의 검사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아이들은 말을 할 수 없고 아픈 티를 거의 내지 않아 돌연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어제까지 건강했는데...' '밥도 잘 먹었는데...' 하루아침에 반려묘들을 떠나보내면... 주인을 두고 떠나는 고양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이런 슬픈일을 겪지 않게 잘 대처해서 고양이들과 행복한 날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랙돌을 비롯한 메인쿤 등의 고양이 유전병인 심근비대증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작성했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